거리응원 판매해 34억 벌었다!!

붉은 악마와 전국민은 6월의 밤과 새벽을 온통 붉은색으로

임진호 | 기사입력 2006/06/28 [04:29]

거리응원 판매해 34억 벌었다!!

붉은 악마와 전국민은 6월의 밤과 새벽을 온통 붉은색으로

임진호 | 입력 : 2006/06/28 [04:29]

비록 심판과 fifa 회장을 등에업은 스위스에게 패배해 16강 진출이라는 당초 목적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우리 선수들과 우리 국민들은 또 다시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독일 현지에서 그들과 함께 하지는 않았지만 이 곳에서 붉은 악마와 전국민은 6월의 밤과 새벽을 온통 붉은색으로 물들였다.

그 결과 우리는 월드컵 사상 원정경기 '첫승리'라는 귀중한 선물을 얻을 수 있었다. 붉은 악마와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아니였다면 불가능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런데 우리 국민들의 불꽃같은 '거리응원'이 3,079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을 독일이 아닌 서울로 향하게 만들었다.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투혼으로 뭉친 우리 국민들의 '붉은 함성'이 독일보다 서울을 더욱더 뜨겁게 월드컵의 열기로 달군것이다. 이미 2002년 외신을 통해서 많은 화제를 낳았던 '거리응원', 감히 세계 최고라고 단언할 수 있는 우리의 '거리응원'이 선수들뿐만 아니라 우리의 관광업계에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일찌감치 '거리응원'의 상품성을 파악하고 발빠르게 움직인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이미 5월부터 '월드컵 응원상품' 판매를 시작했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상품 이용객들에게 서울 시청에 인접한 호텔을 배정해 당일 1박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해 주고 '거리응원'에 좀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 또 붉은 티셔츠와 기념품들을 전달해 그들이 또 하나의 '붉은악마'가 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 6월 20일에 발표한 '월드컵 상품 판매 현황'은 총 판매금액이 34억에 이름을 보여주고있다. 한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세계적인 이벤트들을 시의적절하게 마케팅으로 연결시켜 한국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공사측은 앞으로도 또 하나의 '한류'상품으로서 다른 우리의 문화 컨텐츠들과 연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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