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소울스테이 ②

도동성당 경우 한지를 붙인 유리가 시선을 단번에 잡았다

이성훈 | 기사입력 2017/06/09 [07:21]

울릉도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소울스테이 ②

도동성당 경우 한지를 붙인 유리가 시선을 단번에 잡았다

이성훈 | 입력 : 2017/06/09 [07:21]

주로 성당에서는 스테인드글라스를 사용하지만 도동성당 경우 한지를 붙인 유리가 시선을 단번에 잡았다. 무엇인가 자세히 보았더니 방탕했던 삶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일대기를 유리에다가 알기 쉽게 만들어졌다. 정말 정교하게 만들어서 멀리서보면 한지로 만들었는지 생각 들 정도로 예쁘게 만들어서 호기심이 들었다.

 

▲  도동성당 내부 옆면유리그림

 

▲ 재단앞     


항상 성당 앞은 중앙에 십자가에 있는 하느님이 계셨지만 도동성당은 독특하게 십자가는 옆쪽에 배치되어있고 중앙 벽에는 물고기 그림처럼 묘사한 것이 있다. 울릉도는 주로 어업이 발달한 곳이기 때문에 무탈하게 돌아오라고 기도를 하는 취지에 중앙 벽에 두지 않았을까 싶다. 또한 옆에 나뭇가지처럼 생긴 것이 보일수도 있지만 산호를 표현하려고 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본다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바다를 사랑하는 도동성당을 볼 수 있다.

 

▲ 성모마리아상이 위치한 곳으로 올라가는 계단 

 


저 멀리 성모마리아상이 있는 곳까지 가깝기도 멀기도 하지만, 올라가는 계단이 위험하기 때문에 조심히 양옆에 있는 밧줄을 잡고 조심히 올라가보도록 하자. 밧줄을 자세히 보니 바다에서 자주 보던 물건을 형상화 하여 계단을 안전하게 잡을 수 있게 도와준다. 
 

 

▲ 성모마리아상 

 

▲ 성모마리아상 앞 비석 

 

▲  정상에서 본 전경


정상까지 안전하게 올라오면 우리를 기다리는 성모마리아상이 있다. 바닥을 보니 큰 글씨로 “독도 지키는 성모님”이라고 써져있다. 뒤돌아보니 바다가 보이며 도동전체가 보이는 위치 이다보니 독도 지키는 성모님이라 쓰지 않았나 싶다. 군더더기 없이 시원한 전경을 보여주며 시원한 바람과 함께 잠시 기도를 하며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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