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난극복 역사가 담긴 성곽길 따라 걷는 여행길 ①

매월 각 지역의 여행하기 좋은 걷기여행길을 선정

이성훈 | 기사입력 2019/05/31 [09:50]

국난극복 역사가 담긴 성곽길 따라 걷는 여행길 ①

매월 각 지역의 여행하기 좋은 걷기여행길을 선정

이성훈 | 입력 : 2019/05/31 [09:50]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매월 각 지역의 여행하기 좋은 걷기여행길을 선정한다. 이번 6월에는, 국난극복의 역사가 담긴 성곽길로 여행길.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국내 성곽길 5곳을 걷기 좋은 여행길로 선정했다.

 

▲ 고양 누리길 행주산성 역사누리길    


경기 고양누리길 행주산성 역사누리길, 삼국시대 처음 만들어진 행주산성은 덕양산 능선을 따라 1㎞ 둘레로 이뤄진 토성이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과 아낙네들이 힘을 모아 왜군을 물리친 곳이기도 하다. 행주산성 입구인 대첩문 근처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시작, 토성과 행주대첩비를 지나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숲길로 이어지는 총 3.7㎞ 길은 울창한 나무들과 한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덕분에 여름에도 쾌적하다.

▲ 고양 누리길 행주산성 역사누리길    


특히 길의 끝, 행주대교를 배경으로 노을 지는 풍경은 한강 최고의 경치로 손색없다. 코스경로는 고양시정연수원 ~ 팔각초소전망대 ~ 진강정 ~ 권율장군대첩비 ~ 대첩문 ~ 시정연수원입구 이고, 거리는 3.7㎞,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난이도는 보통이다.

▲ 진주에나길(진주성 영남포정사)  


경남 진주길 1코스 역사와 문화의 길, 진주사의 중심지역은 풍수지리에서 이야기하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이다. 남쪽으로 남강이 유장하게 흐르고, 북쪽에는 대룡산, 비봉산, 선학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든든하게 받치고 있다. 남강변에 있는 진주성은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곳이다.

▲ 진주에나길(선학산전망대에서 본 지리산 일몰)    


진주시는 배산임수 두 축인 물줄기와 산줄기를 이어서 걷는 길을 냈다. 없던 길을 새로 만든 것은 아니고, 동네 사람들이 산책하고 가볍게 등산하던 길을 이었다. 이 길에 서려있는 이야기 두께는 만만치 않다.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던 곳이기에 인문, 지리, 역사, 문학 등 이야기에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더해져서 길은 풍성해졌다.

▲ 진주에나길(진주성 촉석루)    


걷기 좋고 흥미 있는 이야기가 녹아 있는 길이 생긴 것이다. 코스경로는 진주성공북문 ~ 진주교육지원청 ~ 중앙유등시장 ~ 진주교회 ~ 봉산사 ~ 비봉산 ~ 봉황교 ~ 선학산전망대 ~ 상대배수장 ~ 진주시청 ~ 경남문화예술회관 ~ 진주성공북문 이고,  거리는 15km, 소요시간은 5시간 정도, 난이도는 보통이다. 관광공사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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