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9 개막

탈 속에 담긴 여성들의 신명나는 이야기

이소정 | 기사입력 2019/09/27 [09:0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9 개막

탈 속에 담긴 여성들의 신명나는 이야기

이소정 | 입력 : 2019/09/27 [09:05]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1997년 처음 시작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800년간 전승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모태로 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세계 보편문화 탈과 탈문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 유일의 축제로 매년 100만여 명의 내·외국인들이 찾으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안동시 탈춤공원과 하회마을 등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가 된다.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2개국 13개 단체 해외 공연단이 축제를 찾을 예정이며, 주빈국으로 우즈베키스탄을 선정하고 해외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남녀노소가 탈놀이 창작 콘텐츠 발굴을 통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으며, 대동난장 프로그램을 통해 탈을 쓴 사람들의 참여형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이와 함께 지역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축제를 기반으로 한 지역문화 콘텐츠 확보 및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을 대상으로 한 버스킹 공모로 젊은 층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했다. 매년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탈놀이단은 여성의 소원을 들어주는 드리머(Dreamer) 라는 명칭으로 재미있고 역동적인 춤과 동작으로 신명 나는 축제의 현장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또한, 축제 공간 확대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될 전통시장에서는 국내·외 공연단이 참여하는 퍼레이드와 마임, 전통보부상행렬 등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전통시장까지 함께 관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탈춤공원 축제장에서는 300여 가지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어느 부스, 무대, 전시관, 체험관 놓치기 아까운 것들이 즐비하다. 이곳저곳 축제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새 당신은 별천지에 온 듯한 기분을 자아낼 것이다.

 

▲ 탈춤공연장 해외갈라쇼 라트비아    


세계 보편문화인 탈과 탈춤을 만나는 것은 가슴 뛰고 즐거운 경험이다. 탈춤축제는 꿈을 실현하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신적 영역에 대한 표현을 통해 신성세계에 대한 확신을 심어준다. 변화된 나는 사회적 익명성을 보장받고, 그 익명성은 인간에게 자유를 가져다준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탈과 탈춤 문화는 세계를 하나로 엮을 수 있는 당위성을 가질 수 있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가을 여행을 안동으로 떠나야 하는 일이 아닐까 싶다.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포스터  


올해 탈춤축제는 9월 27일(금)부터 10월 6일(일)까지 10일간 개최가 되는데 짙어가는 가을과 함께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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