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정부관광청 추천, 자연으로 떠나는 자동차 여행 ③

포도밭 사이 달리고, 그랜드 투어 스낵 박스까지 함께 하면 완벽한 여행

양상국 | 기사입력 2020/06/16 [11:18]

스위스정부관광청 추천, 자연으로 떠나는 자동차 여행 ③

포도밭 사이 달리고, 그랜드 투어 스낵 박스까지 함께 하면 완벽한 여행

양상국 | 입력 : 2020/06/16 [11:18]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달라이 라마도 포도밭 한 뙈기를 소유하고 있는 곳을 찾아가는 드라이브코스 아르동(Ardon)-사이옹(Saillon)

 

▲ Ardon 

 

시야가 닿지 않는 저 먼 곳까지 포도밭이 펼쳐진 아르동(Ardon)은 와인의 세계로 향한 문이다. 바위가 많은 경사면에서 자라나고 있는 포도나무는 우수한 품질의 와인으로 다시 태어난다. 로컬 셀러, 농장, 소박한 선술집 등에서 맛볼 수 있는 이 와인들은 결코 실망하게 하는 법이 없다. 그래서 발레 와인 루트(Valais Wine Route)는 이렇게 품질이 우수한 와인으로 유명하다.

 

▲ Saillon 

 

루트의 하이라이트는 사이옹(Saillon)으로, 2013년 스위스 프랑스어 사용권 지역 중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뽑힌 바가 있다. 유서 깊은 바야르 타워(Bayart Tower)에서는 저 멀리 펼쳐진 포도밭의 바다를 건너 론(Rhone) 계곡과 웅장한 발레 알프스(Valais Alps)까지 아우르는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이 타워는 스위스 내에 공식적으로 존재하는 가장 작은 크기의 포도밭이자 달라이 라마(Dalai Lama)의 소유인 콜린 아르덩뜨(Colline Ardente) 언덕 위에 서 있다.

 

▲ Chexbres 

 

레만호의 포도밭을 따라가는 코스, 코르소(Corseaux)-뤼트리(Lutry) 레만(Leman) 호숫가에 펼쳐진 포도밭, 라보(Lavaux) 지구를 따라가는 드라이브 코스로, 동화 속에 나오는 길을 따라가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아름답다. 포도밭 마을, 쉐브레(Chexbres)를 향해 오르고 나면, 루뜨 드 라 코르니슈(Route de la Corniche)가 나오는데, 포도밭 사이를 뚫고 드라이브를 할 수 있도록 연결되어 있다. 좁은 길이지만, 이 화려한 풍경을 즐기며 쉬어갈 수 있는 맛집들이 줄줄이 등장한다.

 

▲ Epesses 

 

언덕에 자리한 포도밭과 돌로 만들어진 담장, 와인 생산자들의 마을을 둘러보다 때때로 반대 방향으로 눈을 돌리면 바다 같은 레만호 너머로 알프스가 펼쳐진다. 세련된 와인을 생산하는 작은 보석 같은 마을, 에뻬쓰(Epesses)에서 리엑스(Riex)까지 이어지는 루트 드 라 코르니쉬(Route de la Corniche)에서 특히 정겨운 포도밭 길이 나타난다. 루트 드 그랑보(Route de Grandvaux)에서 뤼트리(Lutry)로 향하는 드라이브 코스는 호숫가를 따라가며 마법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 Lutry 

 

그랜드 투어 스낵 박스(Grand Tour Snack Box) 낭만 여행자라면 그랜드 투어 스낵 박스(Grand Tour Snack Box)를 챙겨 보아도 좋다. 게다가 언택트 여정에 피크닉은 최상의 식사일 수 있다. 스위스 전역에 펼쳐진 그랜드 투어 루트 중 약 30개의 공식 판매처에서 2인용 피크닉 박스를 판매하고 있는데, 각 지역의 명물 먹거리를 담아 두었다.

 

▲ GToS_SnackBox 

 

2개의 음료와 5개의 수제 스낵이 빨간 박스 안에 정성스레 담겨 있다. 에멘탈 치즈, 너트 케이크, 보리 빵 등 유명 베이커리, 치즈 공방, 소시지 장인, 농가 등에서 로컬 식재료를 이용해 만든 스낵을 맛볼 수 있다. 2 인용 스낵 박스는 CHF 45다. 판매처 리스트는 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위스 관광청_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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