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가을철 조선왕릉 숲길 5개소 추가 개방

편의시설 정비해 첫 공개. 이용객 간 2m 이상 거리 두기 등 안전수칙 시행

박동식 | 기사입력 2020/10/23 [10:19]

문화재청, 가을철 조선왕릉 숲길 5개소 추가 개방

편의시설 정비해 첫 공개. 이용객 간 2m 이상 거리 두기 등 안전수칙 시행

박동식 | 입력 : 2020/10/23 [10:19]

[이트레블뉴스=박동식 기자] 단풍이 기대되는 가을을 맞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조선왕릉 숲길 8개소를 개방한 데 이어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화성 융릉과 건릉 초장지길, 서울 의릉 숲길을 포함한 조선왕릉 숲길 5개소를 추가로 더 개방한다. 궁능유적본부는 그동안 비공개 구역이었던 화성 융릉과 건릉 초장지길, 서울 의릉 소나무 숲길 등 조선왕릉 숲길의 고유 식생환경과 다양한 관람객 편의시설 등을 정비해왔으며 이번에 5개소를 처음으로 관람객에게 개방한다.

 

▲ 화성 융건릉 초장지 숲길 _ 문화재청 


오는 23일부터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은 서울 의릉의 능제복원 계획에 따라 한국예술종합학교 (구)본관을 철거하고 소나무를 심어 조성한 소나무 산책길, 화성 융릉과 건릉 내 비공개되던 초장지 일원의 기존 소나무와 참나무 숲길을 정비한 초장지 숲길, 김포 장릉 내 연지와 저수지 일원 수(水)공간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의자 등 편의시설을 보강한 연지 둘레길, 남양주 홍릉과 유릉의 넓은 양묘장 일원을 조망하며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소규모 휴게공간을 정비한 전통 수목 양묘장 사잇길, 남양주 사릉 내 오랜 역사를 간직한 소나무와 가을 들꽃의 조화를 엿볼 수 있는 소나무·들꽃길 등 총 5개소다.

 

▲ 서울 의릉 소나무산책길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관리소는 이번에 개방된 조선왕릉 숲길 5개소 외에도, 서울 헌릉과 인릉 내 오리나무 산책길과 서울 태릉과 강릉 내 참나무 숲 휴게공간 등 조선왕릉 내 숲길 6개소의 식생환경과 다양한 관람객 편의시설을 정비해 추가로 연차 개방할 예정이다.

 

▲ 남양주 사릉 소나무 들꽃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이용객 간 2m 이상 거리 두기, 숲길 내 일방통행하기를 비롯해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꼭 쓰기 등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관람객들에게 꾸준히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전 직원 마스크 착용과 입구마다 손세정제를 비치하여 안전하고 청결한 궁능 관람시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김포 장릉 연지


숲길 개방시간은 조선왕릉 관람시간에 한하여 운영하며, 조선왕릉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쉽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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