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계월 명인, 공연으로 만나는 경기민요의 역사

명인에게 직접 전수를 받은 제자들이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한미숙 | 기사입력 2021/11/18 [09:52]

묵계월 명인, 공연으로 만나는 경기민요의 역사

명인에게 직접 전수를 받은 제자들이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한미숙 | 입력 : 2021/11/18 [09:52]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은 오는 27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2021 국립무형유산원 토요상설공연「명인오마주-묵계월(1921~2014)」을 진행한다.「명인오마주」는 탄생 100주년을 맞은 작고(作故) 명인(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삶을 회고하는 공연이다. 명인에게 직접 전수를 받은 제자들이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헌정 공연과 더불어, 명인이 평생을 바쳐 이룩한 예술세계의 발자취를 감상할 수 있다.  

이달 개최되는「명인오마주」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보유자였던 故 묵계월 명인을 회고하는 무대로 마련되었다. 묵계월 명인은 서울 태생으로 11세 때부터 이광식, 주수봉, 최정식 등에게 시조, 가사, 잡가, 경기민요를 두루 섭렵하였으며, 이문원에게 삼설기, 짝타령 등을 배워 오늘날 송서‧율창*의 맥을 전하였다.

 

▲ 명인오마주 _ 문화재청


또한 안비취, 이은주 명창과 함께 한국민요연구회를 결성하여 경기민요를 연구하고 경기소리의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이번 공연으로 일평생동안 경기소리를 배우고 전하며 살았던 묵계월 명인의 흔적들을 그의 제자들과 함께 재조명하고자 한다.* 송서‧율창: 한문이나 한시를 노래조로 읊는 것 


공연 프로그램은 묵계월 명창의 주요 활동들을 주제로 하여 ▲경기12잡가中<춘향가>,<적벽가> ▲송서 中<삼설기>,<짝타령> ▲경기민요<경복궁타령>,<뱃노래>, 함경도민요<신고산타령>,<궁초댕기> ▲신민요<능수버들>,<물레방아>,<사철가> ▲경기민요 <노랫가락>,<창부타령>,<청춘가> ▲<회심가> 등으로 구성했다. 묵계월에게 직접 배운 제자들이 스승의 가르침을 회고하며 화합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묵계월의 육성음성과 대역 배우를 통해 생전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수칙을 준수하여 객석 제한 운영이 이루어진다. 관람객은 공연장 입구에서부터 손 소독, 발열 체크, 1m 이상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특히 공연장 출입부터 공연 후 공연장을 나갈 때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공연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국민의 일상에 한발 더 다가서는 적극행정의 하나로 현장 관람과 동시에 네이버TV(https://tv.naver.com/nihc)에서 실시간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전석 무료이며, 공연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학로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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