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설 연휴 안심 힐링 할 수 있는 비대면 여행지 소개

가야의 마지막 왕 구형왕의 이야기를 품은 왕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한미숙 | 기사입력 2022/01/22 [07:05]

산청군, 설 연휴 안심 힐링 할 수 있는 비대면 여행지 소개

가야의 마지막 왕 구형왕의 이야기를 품은 왕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한미숙 | 입력 : 2022/01/22 [07:05]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산청군은 설 연휴기간 코로나19를 피해 안심 힐링 할 수 있는 비대면 안심 여행지를 소개했다. 우선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의 메카 동의보감촌이 손꼽힌다. 가야의 마지막 왕 구형왕의 이야기를 품은 왕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118만㎡ 규모로 조성된 동의보감촌은 경복궁을 본떠 지은 동의전과 약초 테마공원, 한방 테마공원 등 곳곳에 한방과 전통을 주제로 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 산청 동의보감촌 설경 파노라마 _ 산청군


특히 동의보감촌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허준 순례길은 사철 푸른 소나무 숲 속에 조성돼 있어 힐링에 안성맞춤이다. 나무데크가 깔려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다. 여기에 최근 개통된 출렁다리인 무릉교에서는 동의보감촌 남동쪽으로 흘러내려가는 무릉계곡 위를 걸으면서 왕산·필봉산과 동의보감촌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또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돼 해거름 이후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간경관 조명은 매일 오후 8시~10시 운영된다. 


무릉교와 인접한 동의전 한방기체험장에는 하늘의 기운을 받는 석경, 땅의 기운을 받는 귀감석, 복을 담는 그릇 복석정 등 3석이 조성돼 있다. 이 돌들은 관람객들이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줄지어 찾는 명소다. 

▲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 부부회화나무 겨울 이미지

 

대원사계곡길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계곡의 청럄함과 오랜 역사를 간직한 대원사, 넓은 주차장 등 편리한 접근성과 걷기 수월한 탐방로가 꾸준히 입소문을 얻고 있는 곳이다. 험한 등산로가 아닌 산책길로 조성돼 있어 별다른 준비 없이 가볍게 걷기 좋은 3.5㎞ 길이의 맞춤길이다. 


지난해 가을 새로 개통된 두류 생태탐방로는 지리산 천왕봉을 조망하며 중산계곡의 풍광을 한껏 즐길 수 있는 데크 탐방길이다. 시천면 중산리 중산마을 입구에서 시작해 중산계곡을 따라 1.2㎞ 구간에 설치됐다. 두류 생태탐방로는 지리산의 이명(異名)이 두류산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름 붙였다.

 

맑은 공기, 싱그러운 숲과 더불어 중산리 계곡을 바로 옆에 두고 감상하며 걸어볼 수 있다. 특히 지리산 등산이 아니더라도 천왕봉을 가장 지척에서 느낄 수 있는 길이다. 특히 현재 조성된 탐방로 제일 상층부에 닿으면 엄청난 규모의 돌무더기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옛날 신선들이 놀았다’ 해서 ‘신선너들’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남사예담촌은 3.2㎞에 이르는 토석 담장이 국가등록문화재(제281호)로 지정된 고풍스러운 옛 담장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한국관광공사 선정 ‘가볼 만한 이색 골목 여행지’이기도 하다. ‘예담’은 옛 담장이라는 의미다. 예를 다해 손님을 맞는다는 뜻도 함축하고 있다. ‘선비의 마을’로 불리는 곳인 만큼 마을 안에는 18~20세기에 지은 전통 한옥 40여 채가 남아있다. 


국악계 큰 스승으로 손꼽히는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념하는 기산국악당과 백의종군하는 이순신 장군이 묵었다는 산청 이사재(경남문화재자료 328호)가 있다. 여기에 국보로 지정된 조선 개국공신 교서가 있던 곳임을 알리는 교서비, 7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매화나무, 6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자리를 지킨 감나무, 그리고 300년을 훌쩍 넘은 향나무 등 볼거리가 넘친다. 남사예담촌의 백미는 옛 담장 사이에 뿌리를 내리고 서로를 향해 굽어 자라있는 부부 회화나무다. 소중한 사람과의 애틋한 모습을 연상케 해 사진촬영 장소로 유명하다.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555번길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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