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석모도 수목원, 전국 최초 숲체험 영어교실 운영
원어민 강사 채용 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조례개정 추진
이소정 | 입력 : 2023/02/18 [20:02]
[이트레블뉴스=박소영 기자] 강화군은 오는 3월부터 강화군 석모도 수목원에서 전국 최초로 숲체험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숲체험 영어교실이란 아이들이 원어민 영어 강사와 수목원에 조성된 다양한 숲에서 놀이를 하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며 더불어 각종 꽃과 나무, 식물 등에 대한 호기심도 채울 수 있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강화군은 관내 아이들의 영어역량 강화를 위해 이 사업을 도입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답답한 교실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원어민 강사를 통해 재미있고 쉽게 영어를 배우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숲체험 영어교실의 성공적 운영과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원어민 강사 채용 자격을 엄격히 했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회화지도강사 자격뿐만 아니라 국제영어교육자회(TESOL) 강사 자격 등을 모두 갖추도록 해 검증된 강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강화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원어민 강사의 채용 조건과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조례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 입법 예고된 조례는 군의회 의결을 거쳐 2월 중 공포될 예정으로, 교육청과 석모도 수목원 숲체험 영어교실의 정규수업 편성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석모도 수목원에서 체험하는 숲체험 영어교실은 우리 아이들의 영어능력향상 등 특별한 체험 교실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원어민 강사를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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