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진주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망경동 남강둔치 일원에서 ‘2023 진주 M2(뮤직&미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진주시가 후원하고 ㈜KNN이 주최하는 M2페스티벌은 기존 여름축제인 진주뮤직페스티벌에 시각적인 미디어를 융복합하여 MZ세대 맞춤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조규일 진주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이다.
▲ 화려한 여름축제 ‘2023 진주 M2페스티벌’ 개최 _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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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경남 서부권에 6개 대학이 있으나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예술 축제가 없어 진주뮤직페스티벌의 타깃층과 정체성을 명확히 하여 진주에서만 볼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여름축제로 만들기 위해 고심해 왔다. 특히 지난해 세계축제도시 선정,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되면서 밤이 더 특별한 체류형 관광도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축제의 콘셉트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 화려한 여름축제 ‘2023 진주 M2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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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아름다운 남강과 촉석루를 배경으로 수상에서 펼쳐지던 기존의 진주뮤직페스티벌에 미디어쇼를 추가하여 MZ세대 맞춤형 축제로써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카약, 패들보트, 드래곤보트 등과 같은 수상레포츠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수상 무대공연과 미디어아트쇼로 그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5시부터 10시 30분까지 푸드존과 비어존을 운영하며, 각종 이벤트 행사로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여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화려한 여름축제 ‘2023 진주 M2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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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근경(수상무대)과 원경(진주성)을 연계한 미디어쇼, 미디어가 융복합된 인터렉티브 공연은 LED 영상, 레이저쇼, 특수조명, 첨단 음향시설과 어우러져 빛과 사운드가 하나 되는 화려하고 웅장한 장면을 구현하여 예년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화려한 여름축제 ‘2023 진주 M2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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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만 볼 수 있는 축제, 진주에 가야만 볼 수 있는 축제로 진주의 강점을 살리기 위한 진주시의 새로운 전략은 다른 도시에서 개최하는 뮤직페스티벌과 차별화를 꾀하며 대한민국에서 주목받는 신 야간경제의 대표 여름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2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8월 6일 진주의 희망을 표현하는 융복합공연 중에 조규일 진주시장이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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