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정영혁 기자] 아시나요? 백두대간 푹 빠진 푸른 눈의 외국인?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 등 아름다운 뉴질랜드 자연을 뒤로하고, 왜 우리나라 백두대간에 푹 빠졌을까요? 남북한 백두대간 종주한 세계 유일한 사람 로저셰퍼드, 뉴질랜드사람으로 지리산과 백두대간자락 구례주민이 된지, 벌써 10년 되었다. 구례군 산동면 원좌마을 주민인 로저셰퍼드의 열린강좌가 11월21일 오후 2시에 구례군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로저셰퍼드 남북한백두대간 열린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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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주제는 '지리에서 백두까지', 로저셰퍼드의 백두대간 답사기로 주로 북한의 사진과 영상을 중심으로 설명하기에 참석자들의 호응 및 집중도가 높았다. 또한 강연장 로비에는 로저셰퍼드가 직접 촬영한 백두산 천지 등 북한백두대간의 사진전시도 함께 열렸다.
백두대간전도사 여성산악인 남난희씨, 구례 옆 하동 화개에서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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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백두대간을 여성 최초 종주한 여성산악인 남난희씨도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로저셰퍼드와 남난희 두 거장은 우리나라 백두대간의 행사 및 강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일명 '백두대간 전도사'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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