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동막해변·민머루해변 오는 7월 1일 개장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는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은 갯벌·낙조를
김미숙 | 입력 : 2024/06/30 [02:03]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강화군이 관내 대표 하계 휴양지인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을 오는 1일부터 정식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는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은 갯벌·낙조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지난해에는 개장 기간 총 29만여 명의 피서객이 방문한 바 있다.
동막해변은 600m의 백사장이 울창한 소나무 방풍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시원한 그늘에서 서해의 다양한 모습을 즐길 수 있기에 가족 단위의 여름 휴양지로 유명하다. 갯벌 규모는 1천8백만 평으로, 물이 빠지면 직선 4㎞까지 갯벌로 변해 밀물일 때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썰물일 때는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동막해변 인근 분오리돈대는 넓은 갯벌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민머루해변은 아름다운 낙조의 섬 석모도에 위치한 400m 백사장의 해변으로, 자유로운 야영과 조용한 쉼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물이 빠지면 맨발로 갯벌에 들어가 부드러운 흙의 감촉을 누릴 수 있고 낙조가 아름다워 작년 개장 기간에는 8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에 군은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을 찾는 피서객의 이용 편의와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그동안 동막 소나무 숲 및 샤워장 정비, 민머루해변 화장실 리모델링, 동막해변 모래 포설, 주차장 보수, 해파리 방지 그물막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예상됨에 따라 군은 관내 경찰서와 소방서, 강화시설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해변 상시 순찰, 수상 안전요원 및 119 수상구조대 배치, 종합상황실 운영 등 관광객들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해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체계를 강화하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강화군, 동막해변, 민머루해변, 국내여행 관련기사목록
- 해남군, 설연휴 27~30일 관내 주요 관광지 정상운영
-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 국립세종수목원, 한국관광 100선 연속 선정
- 하동 화개장터와 쌍계사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
- 남원 광한루원·남원관광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 선정
- 목포시,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 선정
- 부안 변산반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 고흥군, 설 연휴 산림휴양시설 상시 개방·운영
-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트리하우스 빛담 준공
- 통영 디피랑,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2회 연속 선정
- 증평 창의파크, 즐거움 가득한 설맞이 체험행사 개최
-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경상남도 9개소 선정
- 강릉시, 2025 설 연휴기간 다채로운 행사 운영
- 설 연휴엔 서울의 공원에서 인생한컷, 추억한장 남겨보세요
-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설맞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설 황금연휴, 충주에서 겨울 힐링 여행 떠나보세요
- 대구광역시, 박물관에서 보내는 즐거운 설 연휴 프로그램 운영
- 순천시, 한국관광 100선에 7회 연속 선정
- 설연휴 경기도로 놀러 오세요
- 강화군, 동막해변 가족 피크닉 공간으로 탈바꿈
- 강화군, 오는 31일 제야의 종 타종행사 개최
- 강화천문과학관, 송구영신 행성관측회 개최
- 강화군, 문화유산 점자 리플렛 제작
- 강화군, 오는 12월 5일 뮤지컬 갈라쇼 개최
- 강화군, 남산근린공원 야간 산책 명소로 변신
- 강화군, 교동도 10월 이달의 섬 선정
- 강화군, DMZ 평화의 길 9월부터 코스 재개
- 강화군, 수준높은 왕골 공예품 보러오세요
- 강화군, 전등사에 삼랑성 전통문화교육관 건립한다
- 강화군, 폐교 리모델링 강화천문과학관 개관
- 강화군, 강화섬 체류형 관광상품 운영
- 강화군, 석모도 휴양림 산책로 야간 경관조명 설치
- 강화 원도심 소창체험관으로 봄 소풍 떠나볼까
- 강화군, 웰니스 관광지 ‘마니산 치유의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 강화군, 4월 벚꽃 강화 북문 벚꽃길 야간 개장
- 강화군, 강화함상공원 임시 개장
- 강화 화개정원, 개원 181일 만에 입장객 30만 명 돌파
- 강화 풍물시장 스마일 축제 개최
|
- 국내여행
- 계절을 거스르는 초록빛 여행지 국립생태원과 장항송림산림욕장
- 국내여행
- 고요한 사찰서 맞이하는 일출, 새해맞이 템플스테이
- 국내여행
- 추운 겨울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경상남도내 여행지 18 개 추천 여행지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