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10월 3일부터 4일간 열려

웹툰과 영화를 융합한 새로운 즐거움 선사할 것으로 기대

이형찬 | 기사입력 2024/09/29 [10:52]

제8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10월 3일부터 4일간 열려

웹툰과 영화를 융합한 새로운 즐거움 선사할 것으로 기대

이형찬 | 입력 : 2024/09/29 [10:52]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부산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경남만화가연대와 함께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센텀시티 소재) 일대에서 제8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부산 웹툰 역량 홍보와 웹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창작자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지역 최대 축제의 장으로, 2017년에 시작해 올해 여덟 번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평행우주에 영화가 웹툰으로 존재한다는 웹툰 더 무비, 멀티유니버스라는 주제로, 부산지역 웹툰 작가들을 비롯한 국내외 웹툰 작가 180여 명이 참여해 웹툰과 영화를 융합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 웹툰 더 무비, 멀티유니버스 행사 포스터 _ 부산광역시

 

웹툰 작품 전시회, 시상식 등 공식 행사와 콘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등 기업간거래(B2B) 행사, 그 외 다양한 무대 행사와 부대행사를 구성해 웹툰 작가들과 웹툰 에이전시 등 관련 기업과 시민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운영한다. 

 

또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지역 웹툰 작가와 국내외 웹툰 기업 16개사가 만나는 자리가 마련되며, 이를 통해 예비 작가들에게는 데뷔 기회를, 기성 작가들에게는 다양한 사업화를 추진할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신청한 기업과 작가들의 프라이빗 상담이 운영되고 현장 등록도 가능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교류(네트워킹)하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10월 3일 오후 5시에 해운대 소향씨어터에서 개최되며, 이날 제7회 골든 브릿지 웹툰 어워즈도 함께 진행된다. 애니메이션 및 게임 분야의 유명 성우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이용신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웹툰 더 무비, 멀티유니버스 주요프로그램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행사인 페스티벌 시월의 연계 행사로 참여하고, 부산국제영화제 등과 동시간대 인접 거리에서 개최돼 더 많은 관객에게 친근한 주제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은 부산지역 웹툰 작가와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을 비롯한 관련 업계와 학계 등 많은 분이 웹툰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공들여 준비한 축제다라며, 콘텐츠 분야의 새로운 동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웹툰이 문화도시 부산에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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