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마곡문화거리 버스킹 개최

매주 금·토 강서구 야외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

한미숙 | 기사입력 2024/10/01 [20:41]

서울 강서구, 마곡문화거리 버스킹 개최

매주 금·토 강서구 야외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

한미숙 | 입력 : 2024/10/01 [20:41]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서울 강서구가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을 펼친다. 구는 오는 11월 2일까지 매주 금, 토 마곡문화거리와 원당공원 등 강서구 야외 거리에서 버스킹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노래, 퍼포먼스, 기악 등 여러 장르의 무대가 다채롭게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거리예술가들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버스킹은 “Try Everything!(모든 것을 시도해봐!)”라는 주제에 맞춰 전문 공연자가 아닌 지역 예술인 30팀이 총 61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 마곡문화거리 버스킹 _ 서울 강서구

 

11년 경력의 기타 연주자로 모든 장르의 음악을 한 대의 기타로 표현하는 ‘핑거스타린’, 마술과 저글링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MIKmagicSHOW(믹매직쇼)’, 4번의 가요제 대상 수상 경력의 싱어송라이터 ‘오아’ 등은 약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실력파들이다.

 

공연은 5호선 발산역에서 마곡역 사이 연결녹지구간인 마곡문화거리(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7시 30분)와 등촌동 소재 원당근린공원(매주 토요일 오후 3시~4시)에서 펼쳐진다. 마곡문화거리는 발산역 광장, 카페거리 2개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허준축제 기간(10월 5일, 12일, 13일)에는 허준근린공원(10월 5일)과 LG아트센터 앞(10월 12일~13일)에서 버스킹 특별 공연을 선보여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순서 등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버스킹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가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7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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