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한의학박물관 특별전 마련

위민의 결정체, 한의학 전적특별전, 문화재 등

이형찬 | 기사입력 2024/10/06 [08:29]

산청군, 한의학박물관 특별전 마련

위민의 결정체, 한의학 전적특별전, 문화재 등

이형찬 | 입력 : 2024/10/06 [08:29]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내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한의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위민의 결정체, 한의학 전적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5월까지 지난해 산청한의학박물관이 구입한 한의서 유물들을 소개한다.

 

▲ 한의학박물관 특별전 _ 산청군

 

특히 경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향약집성방’을 비롯해 1612년 허준이 편저한 ‘신찬벽온방’초간본, 우리나라 최초로 우두법을 보급하고 개화기 의사를 양성한 인물인 지석영 선생의 ‘지석영 간찰’ 등 39점이 전시된다. 신찬벽온방의 판본은 보물 제1087호로 지정돼 있으며 향약집성방은 국내에서 발견된 유일한 조선 전기판본이다.

 

정명희 산청군 한방항노화과장은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한의서의 원형을 감상하고 이 시대의 의학적 사고와 발전을 되새길 수 있다며 전통의학의 지혜를 통해 현대의학과 연계성을 발견하고 조선시대 한방의학의 깊이와 가치를 함께 나눠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의학박물관 특별전

 

한편 지난 2007년 7월 4일 개관한 산청한의학박물관은 지리산특별전I-약초꾼이야기, 지리산특별전II-덕산구곡, 유이태학술대회,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구명(救命)-나라가 구하고, 의원이 살리다, 한의의 왕진가방 전(展), 산청 사진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특별전Ⅰ,Ⅱ 등을 개최한 바 있다.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555번길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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