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소영 기자] 여수시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기념하기 위해 소제마을 버스정류장에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조성은 한강 작가가 ‘여수의 사랑’을 집필할 당시 소제마을 버스정류장에서 포착된 작가의 모습을 담은 ‘EBS 문학기행’ 방송이 재조명되며 기획됐다.
▲ 한강작가 다녀간 소제마을 정류장에 포토존 조성 _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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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에는 방문 당시의 사진과 여수에서의 발자취가 지도에 표시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고 문학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조성을 통해 한강 작가와 여수의 특별한 인연을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학 여행 경험을 제공하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 한강작가 다녀간 소제마을 정류장에 포토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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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시장은 이번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조성은 한강 작가와 여수를 잇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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