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선암골 일원, 생태관광 명소로 탄생

수려한 자연을 보전하고 지역사회 주도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상국 | 기사입력 2024/12/12 [09:30]

단양군 선암골 일원, 생태관광 명소로 탄생

수려한 자연을 보전하고 지역사회 주도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상국 | 입력 : 2024/12/12 [09:30]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충북 단양군에 수려한 자연경관 명소가 탄생했다. 군은 단성면 선암골 지역(대잠리 일원)이 충청북도 대표 생태관광지역을 위한 최종 심사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고 전했다. 충청북도 대표 생태관광지역은 아름답고 수려한 자연을 보전하고 지역사회 주도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단양 선암골 생태관광지’는 충청북도의 첫 번째 대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 선암계곡(상선암) _ 단양군

 

이번에 지정된 선암골 생태관광지는 단성면 대잠리 일원 약 10㎢fh 인근에 월악산국립공원이 있다. 새매, 솔부엉이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이곳은 뛰어난 경관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생태·지질학적 가치를 인정하는 국가지질공원과 2025년 지정 예정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인 소선암과 하선암이 포함된 지역이기도 하다.

 

또 국가생태탐방로 55선으로 지정된 바 있는 선암골 생태탐방로 외에도 소선암 휴양림, 치유의 숲, 청소년수련관 등 다양한 생태체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생태관광 체험이 가능한 곳이라는 점이 이번 지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게다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환경보전 인식이 높고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지역이라는 점도 큰 몫을 했다.

충북 단양군 단성면 대잠2길 15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단양군, 국내여행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계절을 거스르는 초록빛 여행지 국립생태원과 장항송림산림욕장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