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도심 속 겨울 레포츠, 신천 스케이트장·눈놀이터 개장

스케이트장과 눈을 만지고 놀 수 있는 공간인 눈놀이터를 신설하는 등 시설

이형찬 | 기사입력 2024/12/21 [16:40]

대구광역시 도심 속 겨울 레포츠, 신천 스케이트장·눈놀이터 개장

스케이트장과 눈을 만지고 놀 수 있는 공간인 눈놀이터를 신설하는 등 시설

이형찬 | 입력 : 2024/12/21 [16:40]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해까지 대봉교 하류에서 운영되던 겨울 스케이트장을 올해부터 신천 물놀이장의 재정비를 통해 확대된 규모의 스케이트장과 눈을 만지고 놀 수 있는 공간인 눈놀이터를 신설하는 등 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신나는 겨울을 제공할 예정이다.

▲ 신천 스케이트장 눈놀이터 개장 _ 대구광역시    

 

지난 여름 6월부터 8월까지(47일간) ‘신천 물놀이장’은 도심 속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최고의 휴식처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을에도 국화 등의 계절꽃 전시, 영화 상영 등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이색적이고 감성이 넘치는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이번 겨울에 운영되는 ‘신천 스케이트장·눈놀이터’는 이달 20일(금)부터 내년 2월 2일(일)까지 45일간 운영되며, 스케이트장, 눈놀이터, 눈썰매장, 야간경관 특화공간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휴게쉼터 및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올겨울 가족, 친구들과 함께 도심 속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신천 스케이트장 눈놀이터 개장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스케이트장 이용 시 스케이트화 및 헬멧 등의 장비의 대여가 필요할 경우 별도의 대여료(회차권 1,000원, 종일권 3,000원)를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눈놀이터에서는 눈썰매와 눈놀이 기구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운영시간은 주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안전요원 13명을 포함한 31명의 인원을 곳곳에 배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 여름 새롭게 조성된 ‘신천 물놀이장’이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에 겨울철 재정비로 새롭게 변모한 ‘신천 스케이트장·눈놀이터’에서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신천서쪽자전거길 249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대구광역시, 스케이트장, 놀이터, 국내여행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영동지역 사람들의 삶이 담긴 음식, 북평민속시장 소머리국밥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