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동굴 속 책 향기가 머무는 곳, 특별한 벙커 북카페 개장

공연과 연주도 즐기며, 가족과 함께 아늑함과 따뜻한 감성을 느끼는 특별한

양상국 | 기사입력 2024/12/24 [09:36]

충청북도, 동굴 속 책 향기가 머무는 곳, 특별한 벙커 북카페 개장

공연과 연주도 즐기며, 가족과 함께 아늑함과 따뜻한 감성을 느끼는 특별한

양상국 | 입력 : 2024/12/24 [09:36]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충청북도(이하.충북도)는 당산터널 '생각의 벙커' 내 휴식ㆍ광장의 방에 북카페를 조성했다고 전했다. 휴식ㆍ광장의 방은 클래식 연주, 성악,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과 공연이 없는 시간에는 관람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공간인데, 이제는 공연도 즐기면서, 가족과 함께 책도 읽고 마음까지 나누는 공간으로 재탄생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당산 생각의 벙커 북카페 _ 충북도

 

북카페에는 인문, 여행, 육아, 시와 에세이를 비롯해 특히, 유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그림책 도서를 비치하여 동굴 특유의 아늑한 분위기와 차분한 조명이 조화를 이루어 가족들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도심 속 동굴이라는 특별한 공간이 주는 평온함 속에서 책을 읽으며 관람객 들에게 마치 다른 세계로 들어온 듯한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당산 생각의 벙커 북카페

 

충북도 김종기 문화예술산업과장은 벙커 북카페는 바쁜 일상 속 책을 통해 가족간 서로를 이해하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시대에 잃어가던 가족 간의 진정한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당산 생각의 벙커 북카페

 

한편, 당산 생각의 벙커는 동굴 속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작가들의 예술 작품 전시와 다양한 공연, 아이들을 위한 미디어 아트와 AR체험 시설 등을 갖추고 지난 12월 7일 2차 운영을 시작하여 내년 1월 31일까지 도민들을 맞을 계획이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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