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오페라단, 창작오페라 강수 충주 공연

신라 최고의 문장가이자 이상적인 관료로 평가받는

한미숙 | 기사입력 2025/02/05 [01:40]

씨엘 오페라단, 창작오페라 강수 충주 공연

신라 최고의 문장가이자 이상적인 관료로 평가받는

한미숙 | 입력 : 2025/02/05 [01:40]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충주 씨엘 오페라단은 다섯 번째 창작오페라인 ‘강수-붓으로 그린 사랑’을 오는 18일(화)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두 차례에 걸쳐 공연한다고 전했다. ‘강수-붓으로 그린 사랑’은 신라 최고의 문장가이자 이상적인 관료로 평가받는 강수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강수가 유교 윤리를 실천하며 신분 장벽을 뛰어넘은 사랑 이야기 등 그의 파격적인 삶을 바탕으로 담았으며, 관객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전달함과 동시에 충주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 콘텐츠로 창작됐다.

 

▲ 씨엘오페라단-강수 공연포스터 _ 충주시

 

이번 공연은 예술 총감독 김순화와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춰온 윤상호 연출가, 가족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을 집필한 작가 정준, ‘레스큐’를 작곡한 장민호 작곡가가 함께한다. 강수 역에는 테너 김재민, 대장장이 처녀 철희 역에 소프라노 홍예원이 발탁되어 열연하며, 강민호 무용단과 씨엘 오페라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씨엘오페라단의 김순화 예술총감독은 ‘강수-붓으로 그린 사랑’을 통해 충주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선사하겠다라며, 역사적 고증 감수에 참여해 주신 충주문화원 유진태 원장과 전찬덕 전 원장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전예매는 7일까지 가능하며, 모든 좌석이 50% 할인가로 제공되고 사전예매가 마무리되면, 장애인, 경로우대(65세 이상), 단체(10인 이상), 학생 할인(고등학생)까지 30%의 할인이 적용된다. 표는 충주시 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표 수령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충북 충주시 중앙로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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