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따뜻한 날씨와 자연의 생동감이 느껴지는 봄, 우리나라 대표 전통 축제인 춘향제가 제95회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춘향과 몽룡의 사랑과 정신을 춤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전국 청소년 춤꾼들이 남원으로 모여 댄스 경연을 펼친다. 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2025.4.30.~5.6.) 기간에 청소년들이 댄스에 대한 끼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댄스 경연대회 “스피릿 춘향, 몽룡 파이터”를 5월3일(토)~5월4일(일) 2일간 남원 사랑의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 춘향의 고향 남원으로 전국 청소년 춤꾼들이 모인다 _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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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춘향, 몽룡 파이터” 접수기간은 오는 4월18일(금)까지고 전국 만9~24세 청소년 댄스팀(3인 이상)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남원시청 또는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댄스동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namwon3363@naver.com)로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5.3.)과 K-POP 커버 댄스경연(5.4.) 2개 부문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각 경연은 온라인 영상 심사(예선)를 통해 12팀씩 본선으로 진출하게 되고, 본선에서 최종 3팀씩 수상하게 된다.
총 상금 670만원으로,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창작, 스트릿, 힙합 등), K-POP 커버 댄스경연(K-POP 커버 춤)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K-POP 커버 댄스경연 시상 후에는 대회 참가팀과 관광객, 남원시민이 함께하는 댄스 페스티벌(랜덤 플레이 댄스)이 펼쳐진다.
“스피릿 춘향, 몽룡 파이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또는 남원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풍부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문화도시인 남원에서 춘향과 몽룡의 젊음을 재현할 수 있는 청소년 춤꾼들의 아름답고 화려한 댄스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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