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재문화체험장, 생활속 목재문화 확산에 기여
8개 시군서 운영, 가족단위 관광객 인기·목공예 기능인 양성도
박미경 | 입력 : 2025/02/24 [01:52]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전라남도에서 운영 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생활 속 목재를 직접 체험하면서 나무의 소중함과 친숙함을 느끼는 곳이다. 목재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목재 소품 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목재 전시물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다.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시군은 목포시·순천시·광양시·구례군·고흥군·화순군·장흥군·영암군으로 총 8개소다.
전남도는 자체 사업을 통해 목공예에 관심있는 졸업 예정자, 창업 준비자 등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목공예 기능인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까지 692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지난 한 해 목재문화체험장 방문객은 35만여 명에 달했으며, 2022년 17만여 명, 2023년 23만여 명에 이어 계속해서 늘고 있다.
이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산목재 이용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으며,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이용한 체험과 문화 등에 대해 도민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같이 목재문화체험장이 큰 인기를 끌면서, 전남도는 2028년까지 강진, 장성에 체험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건축설계 중이며, 장성군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구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목재 이용은 탄소중립과 연결된다는 인식 확산으로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더 많은 도민이 나무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하면서 더 나아가 목재문화를 향유하도록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산림청에서 목재문화 확산 기여도 등을 평가한 2024년 목재문화지수 평가에서 전국 3위로 장려상을 받았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전라남도, 목재문화체험, 국내여행 관련기사목록

- 산불 피해 아픔 함께 나누는 창선고사리축제, 4월 5일 개최로 일정 조정
- 여수시, 글로벌 해양관광 핫스포트로 도약 경도·화양지구 개발 본격화
- 전북특별자치도, 태조 이성계 유적지로 역사 여행 4개 테마 코스로 확대 운영
- 함안박물관,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모사업 선정
- 나주시, 왕곡 금사정 동백축제 5월 3일로 연기
- 경기도.경기관광공사, 일상 체험 상품화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 농업박물관서 꽃향기 가득한 화전놀이 즐기세요
- 클린캠핑 페스티벌 열리는 꿀잼청주로 오세요
- 함양군, 제23회 함양 백운산 벚꽃축제 개최
-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야영장, 새 단장 마치고 오는 4월 1일 재개장
- 단양에서 봄날의 정취와 다채로운 맛을 만나다
- 고창군, 선운산 유스호스텔 객실 반값 할인 진행
- 서울시립과학관, 과학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북토크 운영
- 빛과 음악으로 물든 창덕궁 희정당 야간 특별관람 운영
- 무등록여행업자(보따리) 알선행위 근절 위한 관계 기관합동 단속 추진
-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대구의 매력을 만나보세요
- 봄 바람 따라, 사람들로 북적이는 고흥 여행지
- 제천시, 체류형관광 중심지로 떠오르다
- 세계1위 숏폼 드라마 플랫폼 릴숏, 전주 곳곳에서 최초 촬영
- 고흥군,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 참여하세요
- 꽃이 술처럼 달린 완도술꽃나무 봄 소식 알려
- 따스한 봄, 전라남도 산책 명소에서 자연·미식 즐기세요
- 전라남도, 안심하고 즐기는 봄 축제 조성
- 전라남도, 국난에 맞선 의병 발상지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박차
- 전라남도, 남도 미식·관광 전국 홍보 나선다
- 전남도립국악단, 삼일절 모란이 피기까지는 무료 공연
- 전라남도, 광복 80주년 항일독립유산 문화유산으로 지정
- 전남산림연구원 빛가람 치유의 숲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상 수상
- 전통·문화 살아 숨쉬는 전남에서 역사 체험 즐기세요
- 전라남도, 장애인 등 관광약자 위해 환경 개선한다
- 봄의 전령사 복수초, 황금색 꽃망울 터트려
- 전라남도,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운영
- 전라남도농업박물관, 정월 대보름 민속 대축제 운영
- 마음을 녹이는 달콤한 맛과 정, 말바우시장 팥죽
- 전라남도, 2025 한해 전남 매력 담은 메가 이벤트 풍성
-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의병자료 찾습니다
- 서귀포, 붉은오름목재문화체험장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 진주시, 진양호 우드랜드 방문객 증가
- 충주국유림관리소, 도시숲.유아숲체험원.목재문화 체험시설 운영
- 광양시, 2023 맞춤형 광양목재문화체험장 운영
|
- 국내여행
- 강릉 주문진성당, 강원도 최초 도 지정 등록문화유산으로 백년 신앙의 상징
- 국내여행
- 봄의 경주, 꽃길 따라 걷는 20가지 낭만
- 국내여행
- 제주관광공사, 2025 놓치지 말아야 할 봄 제주 관광 제안 ①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