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금암도서관에서 만나는 특별한 미술 전시

금암도서관 오는 30일까지 박마리아 작가의 미착상자 전시 운영

강성현 | 기사입력 2025/03/12 [05:53]

전주시, 금암도서관에서 만나는 특별한 미술 전시

금암도서관 오는 30일까지 박마리아 작가의 미착상자 전시 운영

강성현 | 입력 : 2025/03/12 [05:53]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주시 금암도서관은 오는 30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박마리아 작가의 ‘미착상자’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미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금암도서관이 연중 운영하는 ‘도서관 內 미술관’ 사업의 두 번째 전시다.

 

▲ 금암도서관에서 만나는 특별한 미술 전시 _ 전주시

 

전시 참여 작가인 박마리아 작가는 사회적 격리로 인해 소외된 사람들과 편리한 배송 시스템 이면에 존재하는 노동 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사회에서 형식적으로 유지되는 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 금암도서관에서 만나는 특별한 미술 전시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판화작품과 오브제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박마리아 작가는 신속하게 도착하는 택배 상자 뒤에는 배송되지 못한 또 다른 무언가가 있다면서 현대사회가 편리함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상실한 것은 무엇인지 질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전시가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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