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한산면 대고포 마을, 유채꽃 피는 꽃동산으로 변신

SNS 친화적 홍보 방식 적극 활용, 지속적 관광객 유치 도모

한미숙 | 기사입력 2025/03/24 [01:40]

경남 한산면 대고포 마을, 유채꽃 피는 꽃동산으로 변신

SNS 친화적 홍보 방식 적극 활용, 지속적 관광객 유치 도모

한미숙 | 입력 : 2025/03/24 [01:40]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경상남도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유채꽃 피는 대고포 마을 꽃동산 조성사업’을 추진 한다. 이번 사업은 통영시 한산면 염호리 일원(196-1 외 6필지)에 1.4ha 규모로 조성되며, 농촌 경관 개선, 어르신 일자리 창출 등 경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대고포테마정원 _ 경남도

 

2025년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본 사업은 유채꽃 경관 조성, 포토존 및 쉼터 10개소 설치, 체험프로그램 운영(10회) 등을 포함한다. 통영시 대고포 마을에 3월~4월까지 포토존과 쉼터를 조성하고, 5월부터는 봄꽃 개화 및 경관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어 7월부터는 가을꽃을 파종하여 연중 아름다운 꽃경관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대고포청보리근접사진

 

또한, 5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방문객들에게 총 10회의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SNS 친화적 홍보방식을 적극 활용하여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 중 도비 2억 1천만 원과 시군비 4억 9천만 원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경관 조성을 통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농촌 활성화가 기대된다.

 

정국조 경상남도 균형발전과장은 대고포 마을 꽃동산 조성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남 통영시 한산면 염호리 361-1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경상남도, 대고포마을, 유채꽃, 국내여행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봄의 경주, 꽃길 따라 걷는 20가지 낭만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