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025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장인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에 ‘미리 보는 박람회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4월부터 5월 6일까지 운영되며, 관람객들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정체성과 치유 콘텐츠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홍보관은 총 4개의 테마존(체험, 치유, 홍보, 치유 우체통)으로 구성된다. 체험관과 치유관에서는 원예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힐링 콘텐츠가 마련되며, 홍보관에서는 박람회 소개와 함께 홍보 물품 배포 및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특히 ‘치유 우체통’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이 직접 감성 메시지를 남기고 공유할 수 있는 이벤트로 관심을 끌 전망이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내년 본 행사에 대한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원예 치유의 가치를 전파할 것”이라며 “튤립축제를 찾는 많은 분들이 홍보관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태안군과 충청남도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40개국에서 18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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