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를 품은 봄날의 초대, 자연과 체험 힐링을 모두 담은 충주 나들이 명소 4선

양상국 | 기사입력 2025/04/27 [18:09]

충주호를 품은 봄날의 초대, 자연과 체험 힐링을 모두 담은 충주 나들이 명소 4선

양상국 | 입력 : 2025/04/27 [18:09]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충주시가 따뜻한 봄날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걷기 좋은 충주호 주변 대표 명소 4곳을 소개했다. 최근 나들이, 힐링 여행, 가족체험이 실시간 인기 키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충주호 일대는 초록이 물든 자연과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진 코스로 매년 수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충주호 _ 충주시     

 

첫 번째 추천지는 충주 드림숲이다. 지등산 자락에 펼쳐진 약 70만㎡ 규모의 이 민간산림공원은 20여 년간 정성스럽게 조성된 숲으로, 700여 종의 관상수와 야생화가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낸다. 전망대, 연리지, 150년 된 팽나무 등 자연 그대로의 포토존이 가득해 일상에서 벗어난 깊은 힐링을 선사한다.

 

▲ 충주호유람선

 

두 번째로 소개된 곳은 충주자연생태체험관이다. 자연과 생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공간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다양한 전시와 AR체험, 작은 동물원이 마련돼 있다. 특히 트릭아트 포토존과 다양한 생물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외부에 조성된 자연 산책로와 놀이터도 아이들과의 봄 소풍 장소로 제격이다.

 

▲ 충주호 명소 4선(조동리 선사유적박물관)

 

역사와 체험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조동리 선사유적박물관을 추천한다. 충주호의 고즈넉한 풍경을 배경으로 선사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의 유물과 유적을 만나볼 수 있으며, 움집 만들기, 사냥 체험 등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들의 역사 학습과 놀이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충주호 유람선은 낭만적인 봄날을 완성하는 코스다. 충주댐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에 몸을 싣고, 탁 트인 호수와 푸른 산세를 감상하는 시간은 자연 속에서의 진정한 여유를 선사한다. 연인과 가족에게 모두 어울리는 특별한 충주호 체험으로 손꼽힌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호 일대는 봄이 깊어질수록 더욱 다채로운 풍경과 경험을 선사한다”며, “자연과 여유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따뜻한 봄날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 충주시 동량면 지등로 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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