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 프마켓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2일 밝혔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은 캠프마켓의 역사·문화·환경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체육 활동을 제공한다.
▲ 2025 캠프마켓 홍보 포스터 _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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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기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족 단위 프로그램과 디지털 기술 체험 등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캔 화분 만들기, 꽃고무신 다육이 키우기 등 전통 공예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미니 그림동화 제작 등 첨단 기술 체험까지 총 10가지가 마련됐다. 이들 프로그램은 6월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 금·토요일 총 21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운동을 좋아하는 시민들을 위해 요가, 에어로빅 등 전 연령층이 참여 가능한 체육 프로그램도 9회 운영된다. 또한 6월 28일에는 '캠프마켓을 알리다'를 주제로 한 상반기 아카데미가 개최되며, 하반기에는 청년 서포터즈 활동인 '제7기 캠프파이어', 캠프마켓 콘서트,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질 계획이다.
신현진 인천시 군부대이전개발과장은 "캠프마켓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천의 대표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각 프로그램 시작 2~3주 전 월요일부터 온라인 또는 전화(032-441-5959)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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