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6월 초여름을 맞아 한강의 아름다운 섬 여행코스를 소개하며,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노들섬과 서래섬은 접근성과 자연, 문화예술이 결합된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예술과 휴식이 공존하는 노들섬.
노들섬은 한강의 인공섬으로, 편의시설과 문화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하루를 즐기기 좋다. 특히 노들서가, 노들갤러리, 노들라운지 등 예술 감각을 자극하는 공간이 많아 문화 감성충전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6월 한 달간은 ‘한국미술국제대전’이 열려 국내외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섬 전역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노들한바퀴 2.0’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저녁에는 한강의 노을을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계절마다 변하는 서래섬의 자연 풍경, 반포대교와 동작대교 사이에 위치한 서래섬은 유채꽃과 메밀꽃이 피는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비포장 흙길로 조성되어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로 인기가 높으며, 강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특히 서래섬 동측의 버드나무 주변은 편의점과 배달존이 있어 피크닉 장소로 적합하다. 자전거 통행이 불가능해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으며, 한강 수면과 가까워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 한강의 섬들은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번 초여름, 노들섬과 서래섬에서 피크닉과 예술, 자연을 동시에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제공_서울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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