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도 밤도 빛나는 부여의 여름밤… 제23회 서동연꽃축제 개최

천만 송이 연꽃이 밤을 밝힌다 야간 불꽃쇼·감성조명으로 특별한 추억 선사

양상국 | 기사입력 2025/06/22 [20:06]

낮도 밤도 빛나는 부여의 여름밤… 제23회 서동연꽃축제 개최

천만 송이 연꽃이 밤을 밝힌다 야간 불꽃쇼·감성조명으로 특별한 추억 선사

양상국 | 입력 : 2025/06/22 [20:06]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부여군이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을 주제로, 천만 송이 연꽃이 만개한 궁남지를 배경으로 낮과 밤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야간 경관 조명과 특별 공연을 강화해 24시간 감성 힐링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 부여서동연꽃축제 야경 _ 부여군

 

주요 하이라이트는 ‘야(夜)한 밤의 궁남지’ 프로그램이다. 연꽃 화원 전체가 청사초롱과 연화등, LED 조명으로 화려하게 장식되며, 포룡정 주변에는 테마별 포토존이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밤에도 연꽃 사이를 거닐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 부여서동연꽃축제 야경

 

또한, 매일 밤 진행되는 ‘Lotus 불꽃 아트쇼’는 음악과 조명, 불꽃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서동과 선화 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지난해보다 더 화려해진 불꽃쇼는 축제의 백미로 꼽히며, SNS에서도 인생샷으로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 부여서동연꽃축제 야경

 

부여군 관계자는 “낮에는 생태 체험, 밤에는 감성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이중 구조로 기획했다”며 “연인, 가족 누구나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부여서동연꽃축제 야경

충남 부여군 부여읍 궁남로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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