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 국악의 정취를 담다… 영동군, 체험촌에 문화 랜드마크 조성
영동국악체험촌이 밤에도 빛난다…LED 디자인루버로 '국악의 울림' 시각화
양상국 | 입력 : 2025/06/23 [01:33]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충북 영동군이 영동국악체험촌 야외무대 옹벽에 디자인루버를 설치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총사업비 1억 4,000만 원이 투입된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단순한 옹벽을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이 담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 영동국악체험촌 야외무대, 전통미 담은 디자인루버로 새단장 _ 영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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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루버는 ‘달빛 아래 흐르는 국악의 울림’을 주제로 충북 8경 월류봉을 형상화한 ‘달’ 국악의 리듬을 표현한 시각적 요소 영동 특산물 ‘감’ 전통 문양 ‘빗살무늬’ 등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LED 조명과 입체 음영 효과를 적용해 야간에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방문객들의 SNS 인생샷 포인트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영동국악체험촌은 국악 교육,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루버가 지역의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2025 세계국악엑스포 성공적 개최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동국악체험촌에서는 연중 국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영동군의 독창적인 문화 인프라와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야간 관광과 체험 여행을 즐기는 젊은 층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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