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오는 7월 5일부터 해수욕장 9곳 일제 개장

구명조끼 무료대여+해파리 방지망… 여수 해수욕장 안전 물놀이 천국 된다

한미숙 | 기사입력 2025/06/23 [01:58]

여수시, 오는 7월 5일부터 해수욕장 9곳 일제 개장

구명조끼 무료대여+해파리 방지망… 여수 해수욕장 안전 물놀이 천국 된다

한미숙 | 입력 : 2025/06/23 [01:58]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여수시가 전남 지역 해수욕장 중 가장 먼저 7월 5일 개장한다. 올해는 만성리, 모사금, 방죽포 등 9개 해수욕장을 44일간 운영하며, 물놀이 안전을 위해 모든 해수욕장에서 구명조끼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 7월5일부터 해수욕장 9곳 일제개장 _ 여수시

 

시는 해양경찰서 등과 협력해 해상 안전경계선 설치, 해파리 방지망 확충 등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안전요원 40명을 배치하고, 6~10월까지 웅천·모사금 해수욕장에 안전계도 요원을 상주시켜 미개장 기간에도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 7월5일부터 해수욕장 9곳 일제개장 _ 여수시

 

특히 방죽포해수욕장에는 5월 조성된 힐링 맨발길이 있어 맨발 걷기 후 해수족욕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철저한 현장 점검으로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는 6~9월까지 무료 해양레저스포츠 체험도 운영한다. 웅천해수욕장과 엑스포장 등에서 윈드서핑, 카약 등 8개 종목을 체험할 수 있으며, 여수시오케이(OK)통합예약시스템으로 신청 가능하다.  안전하고 다채로운 여수 여름 여행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전남 여수시 오천동 9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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