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남강릉IC에 금강소나무 가로수길 완공

솔향 가득한 강릉의 관문 남강릉IC 1km 구간 명품소나무길 조성

양상국 | 기사입력 2025/06/23 [04:22]

강릉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남강릉IC에 금강소나무 가로수길 완공

솔향 가득한 강릉의 관문 남강릉IC 1km 구간 명품소나무길 조성

양상국 | 입력 : 2025/06/23 [04:22]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강릉시가 동해안을 대표하는 금강소나무를 활용해 남강릉IC 일대에 '명품소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릉시의 상징인 금강소나무를 시 관문에 식재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특색을 살리기 위해 추진됐다. 

 

▲ 남강릉IC(칠성로) 명품소나무 가로수길 조성 _ 강릉시

 

조성된 가로수길은 칠성로 1km 구간에 총 66주의 금강소나무가 식재됐다. 이 나무들은 시에서 진행 중인 왕산면 돌배단지 조성사업 부지에서 발생한 우량한 금강소나무를 재활용한 것으로, 평균 흉고직경 45cm, 수고 20m의 건강한 나무들로 구성됐다. 

 

▲ 남강릉IC(칠성로) 명품소나무 가로수길 조성

 

신승춘 강릉시 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경강로, 사임당로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한 명품 가로수길"이라며 "강릉의 대표적인 금강소나무를 활용해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인상적인 첫인상을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금강소나무가 시목(市木)으로 지정될 만큼 지역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이번 가로수길 조성을 통해 '솔향 강릉'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로수 관리와 보완을 통해 도시 경관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구정면 금평로 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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