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오는 25일 개장… 힐링 명소로 새롭게 태어나

산 속 오아시스 재개장 영동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43개 객실 깔끔하게 단장

양상국 | 기사입력 2025/08/13 [06:54]

영동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오는 25일 개장… 힐링 명소로 새롭게 태어나

산 속 오아시스 재개장 영동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43개 객실 깔끔하게 단장

양상국 | 입력 : 2025/08/13 [06:54]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충북 영동군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이 오는 8월 25일 조기 개장한다. 원래 2025년 8월 말까지 예정됐던 상수도 및 전기 시설 공사가 예상보다 빨리 마무리되면서, 한층 깔끔해진 모습으로 휴양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으로 놀러오세요 25일 개장 _ 영동군

 

해발 700m에 위치한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풍부한 피톤치드와 맑은 공기로 사시사철 전국에서 찾는 인기 휴양지다. 이번 공사를 통해 43개 객실이 개선됐으며, 숙박시설과 주변 산책로도 정비되어 숲과 계곡을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영동군은 휴양림 이용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일 숙박객에게 숙박료의 30%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는 2025년 개최 예정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지역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혜택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휴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청정 자연과 최적의 휴양 시설을 자랑하는 충북의 대표 관광지로,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휴양림 예약은 산림청 통합 예약 사이트 '숲나들e'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휴양림 관리사무소(043-740-3437)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 영동군 용화면 휴양림길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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