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떠나는 전주… 청춘의 한 장면 특별전 개최

전주 한옥마을역사관, 1930~70년대 학창시절 추억 담은 기록사진 전시

강성현 | 기사입력 2025/08/26 [03:10]

시간여행 떠나는 전주… 청춘의 한 장면 특별전 개최

전주 한옥마을역사관, 1930~70년대 학창시절 추억 담은 기록사진 전시

강성현 | 입력 : 2025/08/26 [03:10]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책장 속에 잠들어 있던 추억이 깨어나 시민들을 만난다. 전주시가 오는 9월 7일까지 한옥마을역사관에서 특별전 ‘다시 펼쳐보는 청춘의 한 장면’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전주 기록사진 전시회'의 후속작으로, 시민들이 직접 기증한 소중한 기록물을 통해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 사진으로 되살아나는 청춘의 한 장면 특별전시 _ 전주시

 

이번 전시는 전주의 주요 명소인 덕진공원과 풍남문, 전동성당을 배경으로 한 학창시절의 모습은 물론, 1937년 전주역 통학 장면, 1960년대 종합경기장 행사 등 지금은 보기 힘든 사진 80여 점이 공개된다. 특히, 1965년 전주기전여고 체육대회 가장행렬과 1974년 전라고등학교 기마놀이 등 당시 학생들의 역동적인 모습이 담긴 사진들은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교육사적 가치가 높은 희귀 교과서 8점도 함께 전시된다. 1946년 초등 지리교본, 1947년 초등 셈본 등 미군정기에 발행된 교과서들이 포함되어 있어, 당시 교육 환경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료들은 과거 조촌공립국민학교에서 실제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한 시민의 소중한 기증 덕분에 빛을 보게 되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이 소중히 간직해온 기록물이 모여 특별한 전시로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전주만의 고유한 기억을 나누고 기록의 가치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최명희길 17-10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주시, 전주가볼만한곳, 전주시역사관, 전주한옥마을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추천여행지
"잘 자는 것이 진정한 리셋"… 정선 파크로쉬가 제안하는 숙면의 기술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