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가을의 문턱, 서귀포시가 다채로운 문화, 관광, 체육 행사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9월 한 달 동안 원도심과 지역 곳곳에서 축제, 공연, 전시, 스포츠 대회가 풍성하게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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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창작오페라 이중섭 공연 사진 _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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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서귀포는 다양한 지역 축제로 활기를 띤다. 쇠소깍 축제(9월 20일~21일)는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과 락 페스티벌로 젊은 열기를 더하고, 성읍민속마을 전통민속 재현축제(9월 27일~28일)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과 체험으로 흥을 돋운다. 중문 칠선녀 축제(9월 27일~28일)와 ‘주민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의 밤’(9월 26일)은 낭만적인 가을밤을 선사한다.
클래식 애호가라면 놓칠 수 없는 공연들도 준비되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세계적 권위의 반 클라이번 콩쿠르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우승자 콘서트가 열리고, 불멸의 화가 이중섭의 삶을 다룬 창작 오페라 '이중섭'도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길 것이다. 또한 ‘금토금토 새연쇼’와 ‘서귀포 원도심 문화 페스티벌’은 불꽃쇼, 음악 분수, 버스킹 공연 등으로 서귀포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특히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기간에는 공연 일정이 추가되어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 분야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발달 장애 청년 작가 6인의 특별전 ‘그림으로 세상과 만나다’가 열리고, 소암기념관과 감귤박물관에서도 수준 높은 전시와 체험형 팝업 전시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스포츠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도 9월 서귀포는 매력적인 도시다.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와 서귀포 이어도컵 시니어 국제축구대회가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의 열띤 경기를 만날 수 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K리그1 홈 경기가 개최되어 축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같은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는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가을의 정취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행사와 함께 지역 상권도 적극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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