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농사에 담긴 충주 시민의 삶, 특별전으로 만난다

충주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 공동 기획전, 연기 위에 지어진 삶 충주 엽연초 이야기

양상국 | 기사입력 2025/09/12 [23:52]

담배 농사에 담긴 충주 시민의 삶, 특별전으로 만난다

충주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 공동 기획전, 연기 위에 지어진 삶 충주 엽연초 이야기

양상국 | 입력 : 2025/09/12 [23:52]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충주의 숨겨진 역사가 특별한 전시로 재조명된다. 충주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연기 위에 지어진 삶, 충주 엽연초 이야기’ 전시를 9월 1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충주박물관 2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10년간 충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이었던 잎담배를 소재로, 평범한 농민들의 삶과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 이색전시 엽연초 이야기 포스터 _ 충주시

 

이번 전시는 ‘푸른 잎에 금빛 꿈이 물들면’, ‘한 모금의 연기가 되어’, 그리고 ‘기억의 방’ 등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은 담배 건조실, 종자 선별기 등 관련 유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 농민들의 생생한 증언이 담긴 영상과 기록 사진을 통해 역사 속에 감춰졌던 농민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이 지역 박물관의 역량 강화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K-Musems 공동기획전’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충주박물관 관계자는 “어려웠던 시절을 이겨낼 수 있었던 충주 담배 산업을 기억하고, 충주의 역사와 정체성을 다시 생각하는 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충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충주의 새로운 면모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길 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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