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6 세계유산 관련 사업비 6억 5천만 원 확보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알리기 위한 세계유산 축전, 홍보지원, 활용 프로그램

이형찬 | 기사입력 2025/09/19 [08:40]

창녕군, 2026 세계유산 관련 사업비 6억 5천만 원 확보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알리기 위한 세계유산 축전, 홍보지원, 활용 프로그램

이형찬 | 입력 : 2025/09/19 [08:40]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창녕군이 세계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창녕군은 18일,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도 세계유산 공모에서 '세계유산 축전', '홍보지원', '활용 프로그램' 등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총 6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억 8천만 원이 증액된 규모로, 창녕의 세계유산인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창녕군, 2026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공모사업 선정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세계유산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 주민과 학생 참여 프로그램, 관광객 대상 홍보 및 체험 행사 등을 통해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는 물론, 세계유산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창녕군, 2026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공모사업 선정

 

성낙인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창녕군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누리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녕군은 세계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함께 이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힘쓸 계획이라고 한다. 

경남 창녕군 창녕읍 화왕산로 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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