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영화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야외 영화관이 익산 시민들을 찾아온다. 익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025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하며, 도심 속 공원에서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의 상영작은 초능력을 얻게 된 평범한 다섯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슈퍼히어로 영화 '하이파이브'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스토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유쾌하게 즐길 수 있어, 가을밤 가족 나들이에 제격이다.
영화는 25일에는 여산체육공원에서, 26일에는 마동공원 풍경정에서 오후 7시에 상영된다.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익산시는 2009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개관 이후 매년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왔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우천 시에는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상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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