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민속체험박물관, 추석 황금연휴 휴관 없이 운영 한다

그네 뛰고 혼례복 입고 충북 전통문화 체험 명소로 백년가약 추억 남기기

양상국 | 기사입력 2025/09/28 [21:33]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추석 황금연휴 휴관 없이 운영 한다

그네 뛰고 혼례복 입고 충북 전통문화 체험 명소로 백년가약 추억 남기기

양상국 | 입력 : 2025/09/28 [21:33]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추석 연휴 기간, 충북 증평의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전통문화 체험의 중심지로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증평군은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휴관 없이 박물관을 정상 운영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이는 '가족여행'과 '전통 체험'을 선호하는 최근 명절 나들이 트렌드에 부응하는 움직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 증평민속체험박물관 한복 입고 전통놀이 체험하는 아이들 _ 증평군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넓은 실외 민속놀이 마당에서 그네와 널뛰기 등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를 마련했다. 실내 체험 공간인 두레관에서는 윷놀이, 연날리기는 물론, 열두 띠 동물 딱지, 막대 잠자리, 오방색 제기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전통놀이 삼총사 체험과 한지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되는 기획 특별 전시 ‘백년가약’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충청 지역 전통 혼례를 중심으로 결혼의 의례적 구성과 상징성, 그 속에 담긴 역사·문화적 의미를 다양한 유물과 함께 심도 있게 소개한다.

 

하이라이트는 포토 체험존이다. 관람객들은 전통 혼례복을 직접 착용하고 아름답게 차려진 혼례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영 군수는 “우리 고장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알리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친지와 함께 방문해 풍성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물관은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뿐 아니라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는 충북 인근 여행객에게 놓칠 수 없는 필수 코스가 될 것이다.

충북 증평군 증평읍 둔덕길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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