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10월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 반려견과 떠나는 가을여행 반값 할인 운영

국내 최초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숙박대전·미션투어·콘텐츠 공모전 등 파격 혜택으로

양상국 | 기사입력 2025/09/29 [07:42]

태안군, 10월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 반려견과 떠나는 가을여행 반값 할인 운영

국내 최초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숙박대전·미션투어·콘텐츠 공모전 등 파격 혜택으로

양상국 | 입력 : 2025/09/29 [07:42]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국내 최초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인 태안군이 본격적인 가을 여행 시즌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관광상품을 쏟아낸다. 태안군은 10월을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로 지정하고 숙박비 할인, 여행 경비 환급, 콘텐츠 공모전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하며 전국 반려인들의 방문을 독려하고 있다.

 

▲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 _ 태안군

 

'반려동물 숙박대전'으로 여행 경비 부담 확 낮춘다. 태안군은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소 및 캠핑시설이 200여 곳에 달하는 태안만의 강점을 살려 ‘반려동물 숙박대전’을 10월 한 달간 진행한다. 숙박시설 할인 : 7만 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최대 3만 원 할인 쿠폰 지급 / 캠핑시설 할인 : 캠핑장 이용 시 1만 5천 원 할인 쿠폰 지급한다.

 

할인 쿠폰은 ‘NOL(숙박)’ 및 ‘캠핏(캠핑)’ 홈페이지나 앱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10월 중 입실 날짜로 예약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쿠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니스 태안 미션투어'도 주목할 만하다. 타 지역에서 태안을 1박 2일 이상 여행하는 반려인을 대상으로 하며, 미션을 달성하면 팀당 최대 10만 원의 여행 경비를 돌려받을 수 있다.

 

주요 미션은 태안 관내 반려동물 동반 가능 관광지 3개소 이상을 방문해 SNS에 인증하고, 20만 원 이상 사용 금액을 증빙하는 것이다. 숙박비는 8만 원까지 인정되며, 주류나 가전제품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반려인은 ‘한달살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태안에서의 행복한 여행 기록을 공유할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텐츠 공모전’도 함께 진행된다. 태안 여행 중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 콘텐츠로 참여 가능하며, 10월 31일까지 '펫니스태안' 이메일로 접수를 받는다. 총 18명을 선정해 대상 100만 원(1명), 최우수상 각 50만 원(2명), 우수상 각 30만 원(5명) 등 총 18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결과는 11월 15일에 발표된다.

 

군 관계자는 "여행의 계절 10월, 전국의 반려인들이 태안에 오셔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행복한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자세한 이벤트 사항은 펫니스태안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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