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립도서관, 문화의 달 맞아 힐링 프로그램 운영

아트컬렉터 강연부터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체험까지,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서

한미숙 | 기사입력 2025/10/10 [08:22]

광주 시립도서관, 문화의 달 맞아 힐링 프로그램 운영

아트컬렉터 강연부터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체험까지,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서

한미숙 | 입력 : 2025/10/10 [08:22]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10월 문화의 달과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이 ’도서관, 예술 놀이터가 되다’를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 도서관 3곳은 강연, 전시, 체험을 아우르는 풍성한 행사를 마련해 ’배움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무등도서관 문화의달 포스터 _ 광주광역시

 

무등도서관은 10월 한 달 내내 가을과 책을 주제로 한 ’민화 단체전’과 테마도서 전시를 열어 도서관에 예술적 감성을 더한다.

 

특히, 대중의 관심을 모으는 예술 트렌드 강연이 이목을 끈다. 오는 24일에는 아트컬렉터 이소영(미술 에세이스트) 작가의 ’현대미술 클로즈업!’ 강연이, 31일에는 예술감독 정재윤의 ’문학 속 음악의 장면들’ 강연이 연이어 개최된다.

 

또한, 친환경 생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19일과 29일에는 ’제로웨이스트 특강’을 운영, 친환경 비누 만들기 및 캘리그라피 텀블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실용적인 ’에코 라이프’를 제안한다.

 

▲ 사직도서관 문화의달 포스터

 

사직도서관은 10월 내내 전통문화 원화 전시인 ’조선 화원의 하루’와 테마도서 전시를 진행하며 ’역사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22일에는 K-컬처의 중심에 있는 한국 영화를 조명하는 이승연 작가의 강연 ’케이(K) 콘텐츠의 중심 한국 영화를 말하다’가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25일에는 ’나만의 보자기 가방 만들기’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전통 공예’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산수도서관은 13일부터 24일까지 그림책 ’엄마는 좋다’ 원화 전시를 열고, 시민들의 ’독서 생활’ 복귀를 돕기 위한 ’연체자 해방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

 

다양한 DIY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16일에는 빛과 무늬로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자개거울 만들기’를, 23일에는 실용성과 멋을 겸비한 ’냄비받침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시립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이 올가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광주 북구 면앙로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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