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금호강, 카누·카약 등 무료 시범 운영 수상 레저 핫플로 변신

오는 11월 30일까지 아양교~공항교 구간...금호강을 즐기는 강으로

이형찬 | 기사입력 2025/10/11 [10:18]

대구 금호강, 카누·카약 등 무료 시범 운영 수상 레저 핫플로 변신

오는 11월 30일까지 아양교~공항교 구간...금호강을 즐기는 강으로

이형찬 | 입력 : 2025/10/11 [10:18]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대구광역시의 역점 사업인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대표 결실인 ‘금호강 수상레저시설‘이 10월 11일(토)부터 오는 11월 30일(일)까지 51일간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금호강이 시민들이 사랑하는 도심 속 여가 중심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조성된 수상레저시설은 아양교에서 공항교 인근 약 800m 구간에 위치하며, 시민들은 도심 한가운데서 카누,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시범 운영 기간인 11월 30일까지는 무료로 시설 이용이 가능해 시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정식 운영 시에도 30분 기준 최대 5천 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금호강 수상레저시설 전경 _ 대구광역시

 

시설에는 카누·카약 26대, 비상구조선, 계류장, 탈의실, 사무실, 휴게공간 등이 갖춰져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체험 강습부터 자유 이용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운영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위탁을 맡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 안전과 서비스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금호강을 ‘보는 강‘에서 ‘즐기는 강‘으로 변화시키려는 대구시의 의지가 담긴 결과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금호강 수상레저시설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와 쾌적한 친수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도심 속 금호강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구 북구 검단로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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