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판 미슐랭을 경험하는 세종시, 박물관 디미방 참가 가족 선착순 모집

전통문화체험 에듀테인먼트 가족나들이 17세기 조리서 속 다과 무료 제작·시식 기회

박미경 | 기사입력 2025/10/19 [10:04]

조선판 미슐랭을 경험하는 세종시, 박물관 디미방 참가 가족 선착순 모집

전통문화체험 에듀테인먼트 가족나들이 17세기 조리서 속 다과 무료 제작·시식 기회

박미경 | 입력 : 2025/10/19 [10:04]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와 전통문화 체험에 대한 가족 관람객의 높은 관심 속에, 세종특별자치시가 특별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종시립박물관은 선조들의 식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박물관 디미방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박물관 디미방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체험학습실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명 디미방은 음식의 맛을 아는 방법이라는 뜻의 순우리말 표기로, 17세기 여성 생활 지침서이자 한국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에서 따왔다.

 

▲ 박물관 디미방 _ 세종시

 

참가 가족들은 이곳에서 선조들의 식문화와 부엌 도구를 직접 살펴보고, 다식판과 떡살을 활용하여 전통 다과를 제작하고 시식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단순 관람을 넘어 오감을 활용한 체험활동은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교육이 될 전망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만 5세 이상 어린이를 둔 가족이라면 세종 시민은 물론 타 지역 관광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관련 누리집을 통해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조상들의 삶과 지혜가 깃든 식문화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역사와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이번 박물관 디미방은 놓칠 수 없는 고품격 문화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금사길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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