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여름밤 해변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연 강원 속초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테마해수욕장 운영 지원사업 평가에서 당당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해수욕장 운영 계획, 안전관리, 방문객 만족도는 물론 창의적 프로그램 운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결과로, 야간관광 선도도시로서의 속초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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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해수욕장 운영 최우수기관 관련(비트온속초 사진) _ 속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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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지난 8월 속초해수욕장 남문 일대에서 개최한 참여형 야간축제 비트 온(BEAT ON) 속초의 높은 완성도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인정받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3일간 1,600여 명의 MZ세대와 관광객이 참여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이 축제는 속초시의 야간관광 대표 브랜드인 빛의 바다 속초 미디어아트와 연계하여 시너지를 창출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무소음 DJ파티는 기존 해변 축제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소음 민원을 해소한 혁신적인 시도로 주목받았다. 확성기 대신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음악을 즐기는 이 독특한 파티는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몰입감과 뜨거운 에너지를 선사하며 소리 없이 더 뜨겁게라는 메시지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파워 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함께한 K-POP 랜덤댄스도 젊은 관광객들의 참여형 콘텐츠 수요를 충족시키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속초해수욕장의 차별화된 킬러 콘텐츠 개발과 시민,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로 속초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도록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육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속초시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여름 해수욕장 운영을 넘어, 차별화된 테마와 지속가능성을 갖춘 지역축제의 성공 사례로 평가되며,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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