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산 단풍, 다음 주중 절정 예고 애기단풍의 붉은 향연 속으로

자생 단풍 11종의 서식지 정읍 내장산, 다음 주 절정 맞아 가을 여행객 유혹

강성현 | 기사입력 2025/11/09 [01:30]

정읍 내장산 단풍, 다음 주중 절정 예고 애기단풍의 붉은 향연 속으로

자생 단풍 11종의 서식지 정읍 내장산, 다음 주 절정 맞아 가을 여행객 유혹

강성현 | 입력 : 2025/11/09 [01:30]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가을 단풍의 으뜸 명소로 손꼽히는 정읍 내장산이 다음 주중 가장 화려한 붉은빛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정읍시는 지난 7일 기준으로 단풍이 절반가량 물들었으며, 다음 주중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가을 그윽하고 진한 붉은빛으로 물드는 내장산은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어우러져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 가을명소 정읍 내장산,고운단풍 빛깔 뽐내 _ 정읍시

 

내장산 단풍이 유독 특별한 이유는 이곳이 우리나라 자생 단풍 11종의 서식지이기 때문이다. 당단풍, 좁은단풍, 털참단풍, 복자기를 비롯해 고로쇠, 왕고로쇠, 신나무 등 다채로운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독특하고 풍부한 가을 풍광을 자아낸다.

 

▲ 가을명소 정읍 내장산,고운단풍 빛깔 뽐내     

 

일반 단풍나무와 달리 내장산의 단풍은 잎이 아기 손처럼 작고 고우며 진한 붉은빛을 띠어 ‘애기단풍’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이 섬세한 모양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주된 매력 포인트다. 내장산 단풍 감상의 백미는 단연 일주문에서 내장사로 이어지는 ‘단풍터널’이다. 붉게 타오르는 단풍잎들이 만들어내는 장관과 천년고찰의 고즈넉한 풍경이 조화를 이뤄 깊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 가을명소 정읍 내장산,고운단풍 빛깔 뽐내     

 

또한,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했다는 전설을 품은 ‘우화정’은 단풍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케이블카를 이용해 하늘에서 내장산을 조망하면, 땅에서 볼 수 없었던 숨겨진 가을 풍경이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 가을명소 정읍 내장산,고운단풍 빛깔 뽐내     

 

이학수 정읍시장은 “아기 손 같은 ‘애기단풍’이 붉게 타오르는 지금, 내장산은 일 년 중 가장 눈부신 옷을 입었다”며 “단풍터널의 장관과 우화정의 고즈넉함 속에서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정읍 여행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보길 권한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송죽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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