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 불멸의 의용, 영원의 불꽃 특별전 개막

80주기 순직 대원 기리는 군산의 역사!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특별전시 불멸의 의용

강성현 | 기사입력 2025/11/10 [19:43]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불멸의 의용, 영원의 불꽃 특별전 개막

80주기 순직 대원 기리는 군산의 역사!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특별전시 불멸의 의용

강성현 | 입력 : 2025/11/10 [19:43]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제80주기를 맞은 순직 의용소방대원 9인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특별 기획전 불멸의 의용, 영원의 불꽃을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11월 4일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 장기간 이어져 군산의 역사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80년 전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불길로 뛰어든 의용소방대원들의 숭고한 정신을 조명하고, 그 헌신이 오늘날까지 군산 공동체에 이어지고 있음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실제로 1961년에는 순직 대원들을 위한 ‘의용불멸의 비’가 월명공원에 건립되었으며, 매년 11월 30일에는 위령제가 거행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불멸의 의용 영원의 불꽃 기획전 개최 _ 군산시


이번 특별전은 총 5개 주제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을 만난다. 1부 문명의 불, 재앙의 불 : 문명의 진보와 함께 등장한 불의 이중성과 조선의 제도적 소방 체계를 통해 공동체 안전 의식의 기원을 살펴본다. 2부 의지의 불 : 일제강점기 식민 통치 속에서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지킨 노력을 조명한다.

 

3부 꺼지지 않는 불꽃 : 1945년 11월 30일 군산경마장 폭발사고와 당시 순직한 군산의용소방대원 9인의 헌신과 희생을 상세히 다룬다. 4부 의용불멸 : ‘의용불멸의 비’ 건립, 위령제, 사료집 발간 등 이어진 추모와 기억의 역사를 보여준다. 5부 다시 세운 빛의 수호자 : 광복 이후 의용소방대의 활동과 공동체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헌신을 소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불길 속으로 뛰어든 아홉 대원의 희생을 넘어, ‘의용’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진 시민의 연대와 헌신의 역사를 되새기는 자리”라며, “그들의 용기와 헌신이 오늘의 우리에게 영원의 불꽃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이 외에도 근대도시 군산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람객에게 지속적인 역사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해망로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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