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농악단, 창단 26년 만의 도전 역사 담은 옴니버스 판굿이 전하는 이야기 개막

전통연희단 재주상단, 검무 지무단이 협연에 참여해 역사와 예술, 흥이 어우러진 화려한

강성현 | 기사입력 2025/11/13 [08:05]

남원시립농악단, 창단 26년 만의 도전 역사 담은 옴니버스 판굿이 전하는 이야기 개막

전통연희단 재주상단, 검무 지무단이 협연에 참여해 역사와 예술, 흥이 어우러진 화려한

강성현 | 입력 : 2025/11/13 [08:05]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남원시립농악단이 창단 26년 만에 처음으로 옴니버스 창작타악연희 판굿이 전하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1월 14일, 11월 28일, 12월 5일 매회 금요일 오후 7시 남원 청아원 공연장에서 열린다. 전통연희단 재주상단, 검무 지무단이 협연에 참여해 역사와 예술, 흥이 어우러진 화려한 전통 연희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판굿이 전하는 이야기’는 군인들의 훈련과 전투 내용이 깃든 남원농악을 모티브로 삼아, 남원 곳곳에 깃든 전쟁의 기억과 민초들의 희로애락을 예술로 승화시킨 옴니버스 3부작 연희극이다.

 

▲ 남원시립농악단의 새로운 시작 기획공연, “판굿이 전하는 이야기”로 도약하다 _ 남원시

 

각 회차는 남원농악이 군사농악으로 형성되기까지 만인의총, 교룡산성, 지리산 등 남원 지역의 전쟁 역사와 전설을 모티브로 엮어 모듬북, 검무, 사물놀이 등 다양한 타악 퍼포먼스로 구성된 새로운 창작 농악 무대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11월 14일(금) 저녁 7시 첫 무대 “바람결에 떠도는 풍문” 이야기꾼들이 승전 소식을 전하며, 모듬북 퍼포먼스로 전투를 묘사한다. 남원청소년농악단과 남원시립농악단의 사물놀이 공연 및 저글링 등의 놀이판이 곁들여진다.

 

11월 28일(금) 저녁 7시 두 번째 이야기 “고미르(古龍_고룡) 이야기” 먼 옛날 고룡군으로도 불렸던 남원의 역사에 착안하여, 남원을 수호하는 용 ‘고미르’를 상상한 작품이다. 검무와 모듬북이 전쟁을 그리고, 여의주와 용을 표현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12월 5일(금) 저녁 7시 마지막 “판굿이 전하는 이야기” 앞선 두 작품에서 그려본 전쟁과 희로애락을 마무리하며, 남원농악 판굿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기획공연의 총감독을 맡은 남원시립농악단 김정헌 예술감독은 "남원농악의 의미를 되살리고 우리 고장 남원의 이야기를 돌아보는 무대를 만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다"며 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립농악단원들의 새로운 도전에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많은 분들이 청아원에 오셔서 새로운 시도에 관심과 박수로 화답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만인로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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