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가 금호문화재단과 함께 덕수궁 석조전에서 특별한 클래식 음악회를 연다. 덕수궁의 상징적 건축물인 석조전에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해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11월 26일 오후 7시에 관객을 맞이한다.
금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금호솔로이스츠가 무대에 올라 ‘하얀 눈 속에서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라는 의미의 <백설창송 白雪蒼松>을 주제로 연주한다. 삶과 이별, 고독과 희망을 담은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현악 오중주가 고종 황제의 숨결이 깃든 공간을 채울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이지혜, 비올리스트 윤소희, 첼리스트 김민지, 이상은 등 금호솔로이스츠 소속 음악가들이 슈베르트의 현악 5중주 D.956을 선보인다. 다섯 대의 현악기가 빚어내는 풍성하고 따뜻한 화음은 겨울의 문턱에 선 덕수궁의 밤에 깊은 울림을 전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노래하는 순백의 음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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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수궁 석조전 음악회 (‘2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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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전 음악회는 관람객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추첨제 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통해 18일 오후 2시부터 20일 오후 4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최종 당첨자 80명을 선정하며, 결과는 11월 21일 오후 2시에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발표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별도로 10명에 한해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인 11월 26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되어 덕수궁 입장도 무료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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