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타기 전 만나는 남해의 겨울... 김해공항에 힐링 팝업 떴다

여행의 시작에서 만나는 남해... 김해공항서 내년 1월까지 관광 팝업존 연다

김미숙 | 기사입력 2025/11/20 [05:54]

비행기 타기 전 만나는 남해의 겨울... 김해공항에 힐링 팝업 떴다

여행의 시작에서 만나는 남해... 김해공항서 내년 1월까지 관광 팝업존 연다

김미숙 | 입력 : 2025/11/20 [05:54]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본격적인 겨울 여행 시즌을 앞두고 경남 남해군이 여행객들의 길목을 선점했다. 김해공항 이용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감성 마케팅이 눈길을 끈다. 남해군은 지난 14일부터 김해공항 국내선 1층에 남해 관광 홍보를 위한 팝업존 운영을 시작했다. 내년 1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따뜻한 겨울, 남해에서 먼저 만나는 힐링의 계절’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항을 오가는 여행객들에게 남해의 매력을 어필한다.

 

▲ ‘겨울 힐링여행, 남해가 부른다’ _ 남해군

 

이번 팝업존의 핵심 전략은 ‘비주얼’과 ‘휴식’이다. 남해군 대표 캐릭터인 ‘해랑이’와 ‘해순이’ 인형 조형물을 배치해 시선을 사로잡는 포토존을 만들었다. 배경에는 남해 특유의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각적인 시트지로 표현해, 좁은 공간임에도 마치 남해에 와 있는 듯한 시각적 개방감을 선사한다.

 

단순히 팜플렛을 나눠주는 구시대적 홍보 방식에서 벗어났다. 바다, 힐링, 겨울 여행이라는 키워드를 시각화한 디자인으로 여행객들이 직관적으로 남해의 이미지를 소비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공항 대기 시간 동안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서의 기능도 더해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넛지(Nudge)’ 효과를 노렸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팝업존을 ‘찾아가는 관광 홍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공항은 다양한 연령층과 지역의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인 만큼, 불특정 다수에게 남해라는 브랜드를 각인시키기에 최적의 장소라는 판단이다.

 

이연주 남해군 관광진흥과장은 “공항은 여행의 설렘이 시작되는 곳이자 여행지로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접점”이라며 “이번 팝업존을 통해 남해만이 가진 따뜻한 겨울 감성과 힐링의 가치를 여행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겨울 바다의 낭만을 꿈꾸는 여행객이라면, 김해공항 1층에서 미리 남해의 겨울을 만나보는 것도 좋겠다.

부산 강서구 대저2동 2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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