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지리산 정령치, 남원시 순환버스 운행 단축

도로 결빙 대비 2026년 3월까지 일 3회 운행 축소... 정령치 구간 미운행

이소정 | 기사입력 2025/11/28 [02:18]

동절기 지리산 정령치, 남원시 순환버스 운행 단축

도로 결빙 대비 2026년 3월까지 일 3회 운행 축소... 정령치 구간 미운행

이소정 | 입력 : 2025/11/28 [02:18]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겨울철을 맞아 산악 지역의 안전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남원시가 지리산 관광의 핵심 교통수단인 정령치 순환버스의 동절기 운행을 한시적으로 단축한다. 이는 최근 여행 트렌드가 '안전한 여행'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함에 따른 발 빠른 대처로 풀이된다.

 

 

남원시는 도로 결빙이 빠르게 시작되는 정령치 구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7일 부터 오는 2026년 3월 31일까지 순환버스 운행 횟수를 줄이고 노선을 단축한다. 이번 단축 운행 조치에 따라 정령치 순환버스는 기존 일 6회에서 절반인 일 3회로 횟수가 축소됩니다. 특히 결빙 위험이 가장 높은 정령치 구간은 운행되지 않는다.

 

정령치 순환버스는 2019년 운행을 시작한 이래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며 지리산 관광 활성화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왔다. 올해만 해도 11,000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이용했을 정도로 지역 관광산업의 핵심 교통 기반으로 남원시의 이번 조치는 관광 활성화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동절기 안전 관리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단축 운행은 지난 27일 부터 시작 되었으며, 남원역 출발 기준으로 첫차는 오전 7시 50분, 막차는 오후 4시. 순환버스는 월요일에는 휴무하며, 자세한 시간표와 노선 정보는 남원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동절기 도로 여건 악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기상 상황 및 도로 결빙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정령치 구간 정상 운행이 가능해지는 즉시 시민들에게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정령치로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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